서울 강남구청은 역삼동 한식뷔페 '사랑의 도시락'을 방문한 이들에게 코로나19 검사를 받아 달라고 당부했다.
리치웨이발(發) 집단감염이 발생한 명성하우징 직원들이 식당을 방문한 후 직원 중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기 때문이다.
18일 강남구에 따르면 '사랑의 도시락'에서 근무하는 한 직원(여·66세)이 지난 3일부터 인후통 증상이 나타나 16일 서초구 보건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이 직원은 하루 뒤인 지난 17일 확
'사랑의 도시락'에서는 앞서 지난 16일에도 대표가 확진 판정을 받은 바 있다.
강남구는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사랑의 도시락'을 방문한 분들은 별다른 증상이 없다고 하더라도 반드시 구 보건소를 찾아 검체 검사를 받기 바란다"고 전했다.
[이상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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