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다에 빠진 10대 구조 / 사진=인천해양경찰서 제공 |
인천 월미도 해안가에서 친구들과 술을 마시던 10대가 바다에 빠졌다가 해경에 구조됐습니다.
오늘(18일) 인천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43분쯤 인천시 중구 월미도 학 공연장 앞바다에 18살 A군이 빠졌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습니다.
해경은 소방당국의 공조 요청을 받고 구조대를 투입하고 인근 해역을 수색해 A군을 구조했습니다.
A군은 구조
A군은 당시 월미도 해안가를 따라 설치된 펜스를 넘어가 친구 3명과 함께 술을 마시던 중 바다에 빠진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해경 관계자는 "A군은 현재 의식이 돌아왔고 생명에도 지장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