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하 앵커가 전하는 6월 15일 종합뉴스 주요뉴스

▶<상임위원장 선출 강행>통합 "협치 접겠다"
더불어민주당이 단독으로 21대 국회 6개 상임위원장 선출을 강행했습니다. 주호영 미래통합당 원내대표는 "18개 상임위를 민주당에 다 내놓겠다"며 "더 이상의 협치는 없다"고 못박았습니다.

▶ 6·15 20주년<"평화 약속 되돌릴 수 없어">
문재인 대통령이 6·15 20주년을 맞아 "김정은 위원장의 평화약속은 되돌릴 수 없다"며 남북이 평화의 길로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문정인 대통령 통일외교안보 특보는 "북한이 군사행동에 나설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 "딸 많이 사랑"<창녕 의붓딸 학대 계부 구속>
창녕 9세 의붓딸을 상습학대한 계부에 대해 구속영장이 발부됐습니다. 계부는 "딸에게 미안하다, 여전히 많이 사랑한다"고 말했습니다.

▶<쿠팡 이어 롯데택배도 확진>소비자 '불안'
롯데택배 송파 물류센터에서 코로나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물건을 배송받을 때 택배회사를 선택할 수 없는 소비자들은 불안감이 큽니다.

▶<베이징 집단감염 80명 육박>"14일 격리"
중국 베이징 대형 농수산물 도매시장에서 시작된 코로나 확진자가 80명에 육박했습니다. 중국 지방정부는 베이징에 가지 말라는 긴급통지를 내리고 베이징 방문자에 대해 14일간 격리 조치에 들어갔습니다.

▶<건국대 2학기 등록금 감액>다른 대학은?
비대면 수업을 하는 대학에서 등록금 반환 요구가 뜨거운 가운데 건국대가 2학기 등록금을 감액하기로 했습니다. 특별장학금을 지급한 사례가 있긴 하지만 등록금 감액은 처음이라 다른 대학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