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은 유족이 고소한 7명은 언론 관계자 2명과 소속사 전 대표 김 모 씨, 전 매니저 유장호 씨와 골프 접대를 받은 모 감독 등이라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또, 문건에 골프나 성 접대 등 내용이 있다고 발표했습니다.
경찰은 이들의 출입국 기록을 조회하고 압수한 사진을 분석하는 한편, 골프 접대를 받으러 간 또 다른 감독을 확인해 출석을 요구했습니다.
경찰은 또 장 씨가 지난달 28일 유씨 사무실에 오후 5시 30분쯤부터 4시간 동안 머문 사실을 CCTV를 통해 확인했습니다.
경찰은 장 씨가 김 씨와 불편한 관계와 드라마 촬영이 중단된 점, 경제적 어려움 등이 작용해 자살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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