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아산에서 이틀 연속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아산지역 누적 확진자는 14명이 됐습니다.
오늘(15일) 아산시에 따르면 발열과 근육통 등 증세를 보여 아산시보건소에서 검체를 채취한 50살 여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접촉자인 가족 2명(남편·시어머니)의 검사 결과는 모두 음성으로 나왔습니다.
보건당국은 이 여성의 감염 경로를 조사 중입니다
아산에서는 전날 42살 남성도 코로나19에 걸렸습니다.
이 남성은 서울 관악구 건강용품 판매업체 '리치웨이'를 방문한 확진자의 사위입니다.
지난달 30∼31일 친정어머니와 접촉한 아내(아산 11번 확진자)가 먼저 확진 판정을 받은 뒤 자가격리 중 증상을 보여 검사를 받았습니다. 2살 아들은 음성으로 판명됐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