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전국이 흐린 가운데 경상·전라·제주도에는 시간당 5∼10mm의 비가 내리고 있다.
기상청은 저기압이 동해상으로 이동함에 따라 경상도와 전라도에 내리고 있는 비는 낮부터 차차 그치겠다고 예보했다.
현재 제주도를 제외한 지역의 호우특보는 모두 해제됐다.
제주도 서쪽 해상에는 발달한 비구름대가 시간당 70km의 속도로 빠르게 동진하고 있어 오후까지 비가 이어지겠다. 특히 오전에는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20mm 이상의 강한 비가 오는 곳도 있겠다.
지난 12일 정오부터 이날 오전 9시까지 누적 강수량
기상청은 비가 그치는 이날 오전 11시를 기해 강원 강릉 평지·양양 평지, 경북 경산에 폭염주의보를 발효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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