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와 관련해 이종찬 전 수석의 동생은 해명서를 통해 2002년 3월 사업자금으로 박 회장에게서 7억 원을 빌렸고 이 가운데 5억 4천만 원을 형인 이 전 수석의 변호사 사무실 임차보증금으로 빌려 줬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이 돈은 2008년 2월 이전에 모두 갚았고 형의 공직수행과는 연관성이 없다고 해명했습니다.
검찰은 이에 따라 이 전 수석과 박 회장이 평소 어떤 관계였는지, 어떤 목적으로 돈을 주고받았는지 확인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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