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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13일 인천시는 부평구 주민 A(28·여) 씨와 남동구 주민 B(56·여) 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A 씨는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서울 강남구 소재 프린서플 어학원 수강생으로 지난 9일 해당 어학원에서 수업을 들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10일 기침과 인후통, 발열 등의 증상을 보이기 시작해 지난 12일 부평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검사를 받았다.
그는 이날 확진으로 판명됐다.
B 씨는 지난달 31일 인천 서구 한 개척교회에서 열린 예배에 참석했다가 이곳에서 확진자가 나오며 접촉자로 분류됐다.
그는 지난 3일 검체 검사를 받았으나 음성 판정이 나와 자가격리 조처됐다.
격리 해제를 앞둔 지난 12일 남동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시행한
현재 A 씨와 B 씨는 모두 인천의료원으로 이송된 상태다.
방역 당국은 A 씨의 동거 가족 3명을 자가격리 조처하고 이들에 대한 코로나19 검사를 진행 중이다.
이날 오전 기준 인천 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모두 306명이다.
[홍연우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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