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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13일 강원도 보건당국은 20대 여성 A 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로써 춘천시 확진자는 10명, 강원도 내 확진자는 60명으로 늘었다.
춘천 10번 확진자가 된 A 씨는 지난 8일 서울 '프린서플어학원'을 방문한 후 춘천에 있는 자택으로 돌아와 생활했다.
강남구에 따르면 '프린서플어학원'은 지난 9일 확진된 춘천시 9번 확진자가 방문한 곳이다.
A 씨는 지난 11일 서울 강남구보건소로부터 전수 검사 안내를 받고 지난 12일 무증상 상태로 춘천시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했다.
그는 이날 오전 1시 30분 양성 판정을 받아 오전 10시경 원주의료원으로 이송됐다.
그는 지난 10~12일 오후 5시부터 10시까지 춘천 만천리 소재 '춘천고깃집'에서
이에 도 보건당국은 해당 업소를 방역 소독하고 이 기간에 식당을 방문한 시민은 반드시 관할 보건소에 방문해 상담을 받도록 했다.
현재 도 보건당국은 A 씨의 카드 사용 내용과 폐쇄회로(CC)TV, GPS 등을 통해 세부 동선을 파악하고 있다.
[홍연우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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