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의심 환자가 발생해 광주시 지방직 공무원 임용 필기시험 장소가 일부 변경됐습니다.
이용섭 광주시장은 오늘(12일) 브리핑에서 "내일(13일) 필기시험 장소를 유덕중에서 동명중으로 변경한다"고 밝혔습니다.
유덕중 1학년 남학생이 이날 코로나19 감염이 의심돼 검사가 진행 중이기 때문입니다.
이 시장은 "음성으로 최종 확정되면 시험 장소를 변경할 필요가 없겠지만, 만일 확진자가 발생한다면 시험을 보는 학생들이 우려할
광주에서는 내일(13일) 25개교에서 지방직 공무원 임용 필기시험이 치러집니다.
시험 지원자는 모두 9천868명입니다.
변경된 시험장은 광주시 홈페이지와 원서접수센터에 게시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