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에 이어 오늘도 전국 대부분 지역에 불볕더위가 찾아왔습니다. 서울은 이틀 연속 최고 체감온도가 33도를 넘어서며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됐습니다.
▶ 군 통신선 모두 차단<김여정 "죗값 계산">
어제 한 차례 남북연락사무소 접촉에 응하지 않았던 북한이 오늘은 군 통신선을 포함한 모든 남북연락망을 끊었습니다. 김여정 노동당 제1부부장은 죗값을 치러야 한다면서 아예 남한을 적으로 규정했습니다.
▶<구속 면한 이재용>모레 수사심의위 결정
불법 경영권 승계 의혹으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는 이재용 삼성 부회장이 구속을 피했습니다. 이틀 뒤엔 수사심의위원회 개최 여부가 결정됩니다.
▶<대낮 지하철서 가스총 난동>총기 관리 구멍
지하철에서 40대가 다른 승객에게 가스총을 쐈습니다. 해외 직구를 통해 테이저건까지 손쉽게 반입되는 실태를 MBN이 취재했습니다.
▶<크릴오일서 사료용 항산화제>12개 제품 폐기
식약처가 시중에서 판매하는 크릴오일 제품 41개를 검사한 결과 12개 제품이 부적합 판정을 받았습니다. 사료용 항산화제와 사용이 금지된 약품 성분이 나왔습니다.
▶<광명·성남 무더기 확진>수도권 방역 비상
경기도 광명의 어르신보호센터에서 6명이 코로나19에 집단 감염됐습니다. 경기 성남의 한 방문판매업체에서도 6명의 무더기 확진자가 나와 수도권 방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