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수백명이 다니는 재수학원에서 근무하는 종사자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9일 송파구청에 따르면, 송파구의 재수학원인 강남대성송파학원의 급식실에서 일하는 20대 남성 조리보조원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해당 남성은 무증상인 상태로 열흘 가까이 근
학원 측은 이날 학생들에게 문자메시지를 통해 "해당 남성이 양천구 목동 탁구클럽을 다녀온 사실을 발견해 어제 귀가 시킨 뒤 검사를 받게 했다"고 밝혔습니다.
송파구청은 현재 해당 학원에 간이선별진료소를 설치해 학생 351명을 포함해 관련자 총 451명을 대상으로 전수검사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MBN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