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하철 9호선의 남양주 연장 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적극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남양주시와 서울 강동구 등 3개 단체장들이 모여 협력을 약속했습니다.
김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서울지하철 9호선 연장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위해 경기 남양주시와 하남시, 서울 강동구 등이 업무협약을 맺었습니다.
단체장들은 지하철 9호선 연장사업의 조기 추진에 힘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 인터뷰 : 조광한 / 남양주시장
- "(강동구·남양주시·하남시는) 공동 생활권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연결해 줄 수 있는 지하철 9호선 연장사업은 반드시 필요한 일…."
왕숙신도시 개발을 추진하는 남양주시는 도로교통을 줄이고 철도교통을 늘리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입장입니다.
9호선은 고덕강일1지구까지 3.8㎞ 구간 연장이 확정됐지만 이외 구간은 사업이 확정되지 않았습니다.
▶ 스탠딩 : 김 현 / 기자
- "이번 협약으로 고덕강일1지구까지만 확정됐던 지하철 9호선이, 강일구간을 거쳐 남양주까지 연결될지 주목받고 있습니다. MBN 뉴스 김현입니다.""
영상취재 : 변성중 기자
영상편집 : 송현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