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남양주시는 별내동에 사는 A(57·남) 씨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8일 밝혔습니다.
A 씨는 서울 노원구에서 확진된 50대 여성과 지난 3일 모임을 가졌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 여성은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한 용인 큰나무교회 신도로 지난 6일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
접촉자로 분류된 A 씨는 자가격리 통보를 받은 뒤 자택에 머물렀으며 인후통 등 증상이 나타나자 다음날 노원구보건소에서 진단검사를 받았습니다.
A 씨는 증상이 나타나기 전 자차를 이용해 삼패동 사무실을 오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보건당국은 A 씨를 성남시의료원으로 이송하고 동선과 접촉자 등을 파악하고 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