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주시 행복한요양원에서 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추가로 나왔다.
5일 경기 광주시는 오포읍 능평리에 있는 행복한요양원 사회복지사 A 씨가 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로써 행복한요양원 확진자는 입소자 5명, 요양보호사 2명, 사회복지사 1명으로 총 8명이 됐다.
A 씨는 나머지 7명의 확진자가 생활한 행복한요양원 2관 2층에 도시락 배부를 위해 들렀던 것으로 조사됐다.
앞서 지난달 28일 용인시 처인구 모현읍에 거주하는 요양보호사(68세·용인시 76번 환자)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행복한요양원 입소자 114명과 종사자 82명에 대한 전수검사를 진행한 바 있다.
그러나 A 씨는 행복한요양원 최초 확진자인 요양보호사
또, 그는 지난 3일부터 발열 증상을 보여 4일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뒤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현재 방역 당국은 A 씨의 이동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 중이다.
한편 행복한요양원의 첫 확진자인 요양보호사의 감염 경로는 아직 불분명하다.
[홍연우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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