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5일) 오전 10시 기준으로 서울시가 집계한 서울 발생 코로나19 확진자 누계가 929명으로, 전날 0시 대비 20명이 늘었다고 서울시가 밝혔습니다.
이는 질병관리본부의 오늘(5일) 0시 기준 집계보다 5명 많습니다.
질병관리본부, 광역자치단체, 기초자치단체의 환자 수 집계는 집계 시점 차이와 취합에 걸리는 시차 등으로 정확하게 일치하지 않는 경우가 흔합니다.
서울시가 최근 34시간 신규로 포착한 환자 20명의 확진 날짜는 3일이 2명, 4일이 14명, 5일이 4명이었습니다.
서울 발생 신규 확진자 20명 중 11명은 방문판매업체 리치웨이 관련, 3명은 수도권 개척교회 관련, 1명은 삼성화재 관련, 1명은 타 시·도 확진자 접촉자였습니다.
원인이 곧바로 추정되지 않아 방역
거주지별로 보면 양천구가 4명, 용산구가 3명, 강동·강서·구로·노원구가 각 2명, 강북·도봉·동대문·마포구가 각 1명이었습니다.
경기 수원 주민이지만 검사를 서울 관악구에서 받아 일단 서울 발생 환자로 어제(4일) 등록된 후 경기도로 이관된 59살 여성(서울 915번)도 1명 있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