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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남구보건소로 해외 입국자 특별수송 중인 모습 [사진= 강남구] |
감염병관리센터는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에 2개 이상의 음압진료실을 갖춘 단독건물로, 감염병 전문 의료인·역학조사관 등 전문인력을 상시 배치해 해외입국자나 취약계층을 집중 관리하게 된다. 평상시에는 결핵, 매독, 에이즈 등 감염병 정보를 통합관리하고 위기 시에는 대량 검사 및 신속 진단을 통해 지역사회 감염을 조기 차단하는 역할을 한다.
또한 구는 올 하반기부터 감염관리에 모범적인 의료기관을 발굴하는 '감염관리 우수 의원 인증제'를 국내 최초로 도입한다. 관내 의료기관은 서울시 전체의 약 15%인 2700개소로, 25개 자치구 중 가장 많다.
아울러 환자 이송과정 중 감염을 차단하기 위해 서울시 최초로 음압장치와 필터링 장치를 갖춘 특수구급차를 구입해 본격 운행을 시작할 예정이다.
정순균 강남구청장은 "포스
[조성신 기자 robgud@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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