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지하철 2호선 열차 운행이 지연돼 출근길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3일 오전 8시 30분께 2호선 영등포구청역에서 당산 방면 열차가 멈춰 섰다.
열차에 탄 시민들에 따르면 화재가 발생했다는 내용의 방송이 나왔고, 이에 기관사가 오작동이라고 안내했다.
이 고장으로 인해 뒤이어 오던 열차들도 출발하지 못해 지하철 운행에 차질이 생겼다.
정확한 고장 원인은 아직까지 밝혀지지 않았다.
지하철 지연을 증명할 자료가 필요하다면 서울메트로 홈페이지와 지하철 역사 등에서 지하철 지연 증명서를 발급받을 수 있다.
[김지원 인턴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