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올해 우리나라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기존의 2.4%에서 0.1%로 낮춰 잡았습니다. 역성장만큼은 막기 위해 다양한 소비 활성화 대책과 31조 원 규모의 한국판 뉴딜 등 대대적인 재정 을 쏟아붓기로 했습니다.
▶ 경기도 장례식장 등<오늘부터 집합제한 명령>
경기도가 코로나19 감염 위험이 높은 장례식장, 결혼식장, 물류창고 등에 대해 오늘부터 2주간 집합 제한 명령을 내렸습니다. 당장 영업을 중지시키는 건 아니지만 방역수칙을 어기면 폐쇄도 가능한 강력한 조치입니다.
▶ 인천서 교회발 23명 감염<종교 모임에 확산>
인천의 여러 교회를 돌아다니며 성경모임을 한 목사와 신도, 가족 등 23명이 집단 감염됐습니다. 제주 여행을 다녀온 안양과 군포의 목사 가족, 신도 11명도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종교 모임을 통한 지역 감염 확산이 우려됩니다.
▶<"정대협, 할머니 괄시">첫 출근 윤미향 침묵
정의기억연대 회계 부정 의혹을 받는 민주당 윤미향 의원에 대해 위안부 피해 유족 등으로 구성된 시민단체가 거듭 사퇴를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정의연의 전신인 정대협이 단체 밖 위안부 할머니들을 괄시했다는 겁니다.
▶ 인하대 의대생<온라인 시험 집단 부정행위>
인하대 의대 학생들이 온라인으로 진행된 시험에서 집단 부정행위를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1학년 50명, 2학년 41명으로 90명이 넘는데, 대학 측은 상벌위원회를 열어 징계 수위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 시위 격화에 교민도 피해<트럼프 벙커 피신>
백인 경찰의 가혹 행위로 흑인이 숨지면서 시작된 시위가 미국 내 140여 개 도시로 확산했습니다. 우리 교민의 피해도 큰데, 백악관 앞으로 모여든 시위대에 트럼프 대통령이 한때 지하 벙커로 피신하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