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화성시에 거주하는 인도 국적의 30대 이주 노동자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화성시는 1일 홈페이지를 통해 이 같은 사실을 알렸다.
화성시 28번째 확진 환자인 30대 남성 A 씨는 인도 국적으로 향남읍 만년로 거주민이다.
그는 지난 2월 고향인 인도를 방문했다가 지난달 31일 입국했다.
이때 해외입국자 전용버스를 이용해 동탄 승차진료형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했다.
그는 검사 이후 화성시에서 운영하는 해
이후 외출하지 않았다고 진술했다.
방역 당국은 A 씨 거주지 등을 소독하는 한편, 심층 역학조사를 통해 정확한 이동 동선과 접촉자를 조사하고 있다.
1일 기준 화성시 관내 코로나19 감염자 수는 28명이 됐다.
[홍연우 인턴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