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수원에서 수원동부교회 관련 확진자가 3명 추가됐다.
수원시청은 수원 61~63번 환자가 발생했다고 공지했다.
방역당국은 이들 세 명 모두 수원동부교회에서 감염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들은 앞서 해당 교회에서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지난 31일 검사를 받았고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교회의 최초 감염자로 추정되는 신도 A씨는 지난 26일 확진된 쿠팡 부천물류센터 근무자 구로 38번 환자와 접촉한 것으로 파악됐다.
수원시 관계자에 따르면 수원동부교회 수요예배에 참석한 신도들에게는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것을 요청하는 문자메시지가 발송된 상태다.
[김지원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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