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50대 여성 확진…쿠팡 물류센터 확진자와 접촉 추정

↑ 수원시 선별진료소 / 사진=수원시 제공

경기 수원시는 오늘(29일) 50대 여성 A 씨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영통구 영통1동 신명한국아파트에 거주하는 A (수원 56번 환자)씨는 지난 22일 지인 관계인 서울 구로구 38번 환자(쿠팡 부천물류센터 직원·5월 26일 확진)와 접촉하면서 감염된 것으로 수원시 보건당국이 추정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정확한 감염 장소와 시간 등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으며, 환자에게 특별한 증상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 씨는 구로구 38번 환자의 접촉자로 통보받고 어제(28일) 팔달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았으며, 오늘(29일) 확진된 뒤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에 이송됐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