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금천구에서 부천 쿠팡물류센터 관련 코로나19 추가 확진 환자가 발생했다.
28일 금천구청은 홈페이지를 통해 관내 15번째 코로나 19 확진자가 나왔음을 알렸다.
금천구 15번 확진자는 시흥2동에 거주하는 52세 여성이다.
그는 부천 쿠팡물류센터 직원으로 지난 24일부터 자가격리에 들어간 상태였다.
별다른 증상은 없었으나 지난 27일 금천구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체를 채취하였고, 28일 최종적으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
그는 국가지정병원인 서남병원으로
그의 동거가족 6명은 전원 자가격리에 들어갔으며, 이들 역시 코로나19 검사를 받게 된다.
금천구청은 확진자 거주지에 대해서는 이송 즉시 방역소독을 완료할 예정이며, 확진자 동선 등 자세한 내용은 역학조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공유하겠다고 알렸다.
[홍연우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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