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8일) 오전 10시 기준 서울 발생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누계가 828명이라고 서울시가 밝혔습니다.
이는 전날 0시 기준 질병관리본부(질본) 집계보다 26명, 전날 오전 10시 집계보다 21명 늘어난 것입니다. 이날 0시 기준 질본 집계보다는 2명 많습니다.
전날 0시 질본 집계에 포함돼 있지 않았던 26명 중 서울의 쿠팡 부천물류센터 관련 환자가 13명, 이태원 클럽 관련 환자가 4명, 해외접촉 관련 환자가 2명이었습니다.
서울 확진자 누계 828명 중 4명이 사망했고 203명이 격리치료를 받고 있으며 621명이 완치 판정을 받고 퇴원했습니다.
확진 날짜별로 보면 28일 당일 오전에 확진된 환자가 2명 포함됐습니다.
이에 앞서 그제(26일) 20명, 어제(27일) 23명이
서울 발생 신규 확진자 수가 이틀 연속으로 20명 이상을 기록한 것은 3월 28·29일에 각 22명이 확진된 데 이어 거의 2개월 만에 처음 있는 일입니다.
서울 확진자 누계 828명 중 서울의 쿠팡 부천물류센터 관련 환자는 17명, 이태원 클럽 관련 환자는 131명, 해외 접촉 관련 환자는 274명이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