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쿠팡물류센터발 확진자가 수도권을 중심으로 폭증하고 있습니다. 부천시는 사태가 심각하다며 사회적거리두기를 다시 선언했습니다.
▶ 신규 환자 40명<"바이러스 변이 때문 아냐">
이태원 클럽과 물류센터 등 집단감염 사례가 속출하면서 신규 확진자 수는 49일 만에 40명이 됐습니다. 전문가들은 7차 감염 발생이 젊은 층의 경각심이 부족해 일어난 일이라며 바이러스 변이 가능성은 적다고 분석했습니다.
▶<2차 등교수업 시작>전국 561곳은 '연기'
초등학교 1, 2학년과 유치원생, 고2와 중3의 2차 등교수업이 시작됐습니다. 하지만,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전국 561곳의 유치원과 학교가 등교수업을 연기하며 차질을 빚었습니다.
▶<"기부금 3%만 지원">…이해찬 "신상 털기"
정의기억연대가 2018년 기부금 가운데 단 3%만 피해자 할머니 지원에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윤미향 당선인을 두고 "신상털기식 의혹 제기에 굴복해서는 안 된다"며 엄호했습니다.
▶<태안 밀입국 중국인 1명 검거>"350km 횡단"
모터보트를 타고 충남 태안에 밀입국한 중국인 6명 중 1명이 전남 목포에서 검거됐습니다. 이들은 중국 웨이하이에서 350km를 보트로 횡단해 밀입국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비누 속에 대마'<마약 밀반입 1년 새 5배↑>
북미발 대마 합법화 영향 등으로 여행자 휴대품 형태의 마약 밀반입이 1년 새 5배나 급증했습니다. 어린이 제품에 사용이 금지된, '가습기살균제' 성분의 장난감이나 환경호르몬 범벅인 문구류도 적발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