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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동작구에 따르면, 동작구 사당1동에 거주하는 이 남성은 지난 24일부터 두통 등의 증상이 있어 26일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동작구 등은 그가 부천물류센터에서 감염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현재까지 쿠팡 부천물류센터 근무자 중 코로나19 확진자는 12명으로, 파생감염된 것으로 예상되는 가족과 지인 등을 합하면 관련 확진자는 15명을 넘을 것으로 보인다.
쿠팡 물류센터 관련 확진자는 지난 23일 인천 부평구 24번 환자를 시작으로 ▲부천 87번(24일) ▲부평 26번·부천 88번(25일) ▲서울 강서구 34번·구로구 38번·관악구 58번·인천 계양구 12번·부평 27번과 29번·경기 파주시 9번(26일) 등이다. 부천 87번 확진자의 접촉자인 인천 계양구 10번과 그 딸인 11번은 지난 26일 함께 확진됐다.
쿠팡 물류센터 첫 확진자인 부평 24번의 아들
[배윤경 기자 bykj@mkinter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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