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북경찰서는 아파트 경비원 고(故) 최희석 씨를 폭행한 혐의(상해·협박 등)로 구속된 주민 A 씨를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오늘(27일) 밝혔습니다.
서울 강북구 우이동의 한 아파트 주민인 A 씨는 지난달 21일 경비원 최 씨와 주차 문제로 다툰 뒤 지속해서 최 씨를 폭행하고 협박한 혐의로 구속됐습니다.
최 씨는 A 씨에게 폭행과 협박
서울 강북경찰서는 이달 18일 A 씨를 조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했고 법원은 증거인멸과 도망 우려가 있다며 영장을 발부했습니다. A 씨는 조사에서 혐의를 대체로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최 씨의 유족은 A 씨에게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