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을 구속해야 한다는 글이 미국 백악관 청원 사이트에 게재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해당 청원글은 백악관 청원사이트 '위 더 피플'에 지난달 23일 올라왔으며, 26일 현재 11만명 이상의 동의를 얻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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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백악관 청원 사이트 '위 더 피플' 갈무리 |
이 사이트는 게시 한달 이내 10만명 이상의 동의를 얻으면 백악관 측 공식 답변을 얻을 수 있는 만큼, 이 청원도 2달 내에 백악관이 대답해야 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청원 작성자는 보수 성향 유튜브 채널 ‘태평TV’를 운영하고 있는 김
김 교수는 청원글을 통해 문 대통령이 미국에 코로나 바이러스를 퍼뜨렸고 한미동맹 위협과 국가 안보 붕괴를 가져왔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누리꾼들은 "왜 남의 나라에 청원을 하냐" "자기얼굴에 먹칠" "나라 망신" "무개념" 이라며 눈살을 찌푸리고 있습니다.
[MBN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