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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이날 추도식에는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권양숙 여사 등 유족과 재단 임원, 정당 대표 등 100여 명만 참석한다.
국회에서는 문희상 국회의장, 유인태 사무총장,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 주호영 미래통합당 원내대표 겸 당 대표 권한대행, 심상정 정의당 대표, 최강욱 열린민주당 대표 등이 참석한다.
민주당 측 참석자는 김태년 원내대표와 이낙연 코로나19국난극복위원장, 김홍걸 당선인, 인재근 의원 등이다.
전해철 의원, 이광재 당선인 등도 노무현재단 이사 자격으로 참석한다.
청와대에서는 노영민 비서실장과 강기정 정무수석, 지자체에선 김경수 경남도지사, 이재명 경기도지사, 김영록 전남도지사 등이 참석한다.
또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 윤태영, 정영애, 천호선 이사 등 재단 임원과 참여정부 인사들도 참석한다.
재단 초대 이사장을 지낸 한명숙 전 국무총리도 참석한다.
이날 추도식은 박혜진 아나운서의 사회로, 국민의례, 유족 헌화 및 분향, 이해찬 대표 추도사, 11주기 특별영상 상영, 유시민 이사장 감사인사, 시민참여 상록수 합창 특별영상 상영, 참배 순으로 진행된다.
코로나19로 일반 시민의 참석을 제한하는 대신 360도 카메라를 통해 1인칭 참가자 시점에서 추도식을 생중계할 예정이다.
참배를 희망하는 일반 추모객은 오후 1시 30분, 3시, 4시 등 세 번에 걸쳐 공동 참배할
앞서 지난 2017년 8주기 추도식에 참석한 문재인 대통령은 "노무현 대통령, 당신이 그립고 보고 싶다. 하지만 저는 앞으로 임기 동안 노 전 대통령을 가슴에만 간직하겠다"면서 "현직 대통령으로서 이 자리에 참석하는 것은 오늘이 마지막"이라고 말한 바 있다.
[이상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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