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백악관이 중국에 사실상 '신냉전'을 선포했습니다. 중국이 미국의 중대한 이익을 해치고 있다는건데, 우리나라에도 중국 견제에 참여하라며 압박하고 나섰습니다.
▶ [단독] "체온측정? 너 해고야"<또 입주민 갑질>
서울 잠실의 고급아파트에서 체온 측정을 거부하며 경비원에게 폭언과 함께 해고하겠다고 협박한 입주민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실제로 두 달 뒤 해당 경비원들이 다른 곳으로 인사 조치됐습니다. 단독 보도합니다.
▶ 같은 뇌물인데<유재수는 집유·이동호는 4년>
수천 만 원의 뇌물을 받은 혐의로 유재수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이 1심에서 집행유예를 선고 받고 석방됐습니다. 반면, 1억 원의 뇌물을 받은 이동호 전 군사법원장은 징역 4년을 선고 받아 형평성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 "이태원 집단감염은<미국·유럽발 바이러스>"
이태원 클럽발 코로나19 집단 감염은 미국과 유럽 입국자로부터 시작된 것으로 보인다고 당국이 밝혔습니다. 대구 신천지 교인을 중심으로 전파되던 바이러스보다 전파력이 상대적으로 강해 예방에 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통합당 결국 '김종인 비대위'>재보선까지
미래통합당이 당선인 총회에서 김종인 비대위를 출범하기로 했습니다. 임기는 내년 4월 재보궐선거까지로, 김종인 비대위원장은 약 1년간 당 혁신 작업과 재보선 공천을 맡게 됐습니다.
▶ 또 사모펀드 환매지연<"부실 알고도 팔았다">
지난해 하나은행이 판매한 천 백억 원 규모의 펀드가 환매 지연 사태를 빚고 있습니다. 은행 측은 펀드 운용 문제를 인정하고 선보상안을 내놨지만, 투자자들은 은행 측이 부실을 알고도 판매했다며 소송을 예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