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오후 카카오톡 단체채팅방에서 '우와 ㄷㄷ 이거 눌러봐요'라고 된 이미지를 클릭하면 '나는 원숭이다'라는 메시지가 자동으로 보내지는 현상이 나타나 해당 내용이 SNS를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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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온라인커뮤니티 갈무리 |
이와 함께 "해당 버튼을 누르면 카카오톡 고유 패킷이 스니핑된다"면서 "추후 카카오톡 해킹이나 강제 메시지 전송 등으로 악용될 수 있다"는 글이 돌아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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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온라인커뮤니티 갈무리 |
스니핑은 네트워크의 중간에서 남의 패킷 정보를 도청하는 해킹 유형의 하나입니다.
이에 카카오 측은 사실무근이라며 단순히 버그를 이용한 메시지 버튼이라고 해명했습니다.
카카오 측은 "해당 메시지가 더 이상 공유되지 않도록 조치를 완료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