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신규 확진 1명 발생…이태원 방문자 391명 모두 음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대구에서 또다시 발생했습니다.

오늘(20일) 대구시와 경북도,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대구 누적 확진자는 전날보다 1명 증가한 6천872명입니다.

신규 확진자는 20대 남성으로 본인이 희망해 코로나19 감염 검사를 받은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 남성은 지난 2월 확진자에 노출돼 후각 소실 등 증상을 보였으나 지난 3월 3일 검사에서 음성으로 나타났습니다.

대구에서는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하루 1∼3명의 신규 환자가 발생했고 어제(19일) 0명을 기록한 뒤 추가로 나왔습니다.

집단감염이 발생한 서울 이태원 방문 등으로 검사받은 대구 시민은 391명으로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경북에선 6일 연속 추가 확진자가 없었습니다.

이태원 방문 등으로 검사를 받은 경북 도민 606명 전원이 음성으로 나타났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