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10명 중 7명이 긴급 재난지원금의 가계 도움 평가에 긍정적인 답변을 내놓았습니다.
20일 여론조사 기관 리얼미터가 오마이뉴스 의뢰로 긴급재난지원금의 가계 도움 평가에 대한 여론을 조사한 결과 ‘도움됨’(큰 도움됨 38.9%, 어느 정도 도움됨 33.0%) 응답이 71.9%로 집계됐습니다.
반면 ‘도움 안됨’ (전혀 도움 안됨 10.7%, 별로 도움 안됨 14.9%) 응답은 25.6%로 조사됐다. ‘잘 모름’은 2.5%였습니다.
이번 조사는 지난 19일 전국 18세 이상 성인 7891명에게 접촉해 최종 500명이 응답을 완료(응답률 6.3%)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
한편, 행정안전부는 지난 4일부터 19일까지 지급이 완료된 긴급재난지원금 액수가 총 10조8천569억원, 수령 가구는 1천728만 가구로 집계됐다고 20일 밝혔습니다.
이는 전체 지급대상 10가구 중 8가구가 지원금을 수령한 셈입니다.
[MBN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