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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출처 = 안양시청 홈페이지 캡처] |
지난 19일 밤 11시경 안양시청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관내 27, 28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안양시 27번 확진자는 27세 남성으로 동안구 호계2동에 거주 중이다. 그는 지난 17일 안양 일번가에서 용인 강남병원 직원으로 알려진 용인시 73번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지난 19일 증상이 나타나 한림대병원에서 검체를 채취하였고, 그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그는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으로 이송됐으며, 동거 가족 1명은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
확진자의 자택 및 동선에 대해서는 곧 방역과 소독을 시행할 예정이다.
안양시 28번 확진자는 동안구 호계3동에 거주하는 25세 남성이다. 28번 확진자 역시 지난 17일 안양 일번가에서 용인시 73번 확진자와의 접촉으로 감염된 것으로 보인다.
그는 무증상 상태였으나 지난 19일 한림대병원에서 검사를 받은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다. 그와 동거하는 친구 1명은 검사 진행 중이며, 자택 및 동선도 곧 방역과 소독할 방침이다.
한편 안양시는 용인시 73번, 군포시 33번 확진자가 다녀간 안양 일번가 소재 '자쿠와 음식점' 방문자는
확진자가 해당 음식점을 방문한 시간대는 ▲5월 3일 밤 11시∼4일 새벽 4시 ▲5월 14일 밤 8∼11시 30분 ▲5월 15일 오후 7∼12시 ▲5월 17일 오후 6시 30분∼18일 새벽 3시다.
[디지털뉴스국 홍연우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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