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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토론회는 경기도 농정해양국 민경록 팀장의 '경기도 공유농업의 이해'를 주제로 한 강연에 이어 기관과 민간에서 진행하고 있는 스마트팜에 대해 각각 발표했다. 또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이 활발한 교류를 바탕으로 한 스마트팜 공공성 확보와 수출사업화에 대한 논의도 이뤄졌다.
먼저 민경록 경기도 농정해양국 팀장은 강연을 통해 도시민에게는 안전한 먹거리를 농어민에게는 새로운 소득의 기회가 되는 경기도 '공유농업 플랫폼'에 대해 설명했다. 민 팀장은 "공유농업 플랫폼은 높은 사회적 관심으로 관련 농지가 부족할 정도로 인기가 많다"고 말했다.
스마트팜 수출연구사업단에서는 중국, 싱가포르 등 한국형 스마트팜 수출 추진현황을 소개하고 대규모 생산온실단지, 스마트팜 혁신단지·스마트 빌리지 등의 프로젝트 수출 가능성에 대해 설명했다.
이창욱 농어촌연구원은 사막형 온실모형과 쿠웨이트 압둘라 스마트팜 온실사업에 대해 소개하며 부족한 농경지와 고온 극복이 필요한 사막지역에 물절감 기술과 냉방패키지의 최적화 모델에 대한 개발 필요성을 강조했다.
임희택 농업실용화재단 총괄본부장은 현재 재단에서 시설원예 22종, 축산 19개에 대한 국가표준과 표준기술 확산지원사업과 해외 테스트 베드 사업을 진행, 한국형 스마트팜의 글로벌 경쟁력이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진기준 임팩트파트너스 대표는 농식품 분야 민관협력 참여형 스마트팜 클러스터 구축을 통한 베트남 진출에 대해 발표했다.
박재흥 한국농어촌공사 해외사업처 부장은 국내 스마트팜과 관련한 연구성과는
김인식 한국농어촌공사 사장은 "공유경제와 스마트 농업분야의 최신 트렌드에 대응해 공공기관과 민간기업 교류로 농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류영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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