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종 16명' 화물선 수색 이틀째 성과 없어

일본 해역에서 침몰된 오키드피아호의 실종 선원 16명에 대한 이틀째 수색 작업이 별다른 성과를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해양경찰청은 일본 해상보안청이 구조선박과 헬기 등을 동원해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지만 아직 구명동의 7개와 구명보트 2척 등을 발견했을 뿐 실종자는 찾지 못했다고 전했습니다.
해경은 또, 사고 원인과 관련해 당시 비가 많이 내리면서 시계가 불량한 상황에서 양 선박의 항해 부주의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