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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출처 = 인천시 미추홀구 페이스북 페이지 캡처] |
19일 미추홀구청은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이 같은 사실을 알렸다.
추가 확진자 3명은 모두 미추홀구 용현 5동에 거주한다.
21번 확진자인 A(18·남) 씨는 지난 6일에 인천시 남동구 17번 확진자가 방문했던 탑 코인노래방을 이용해 감염된 것으로 파악했다.
지난 16일부터 증상이 나타났고, 지난 18일 검사를 통해 양성판정을 받았다.
현재는 인천의료원 음압 병상에 격리 중이다.
그는 코인노래방 이용 당시 아버지와 동행했으며, 아버지의 검사 결과는 곧 나올 예정이다.
22번 확진자 B(47·여) 씨는 A 씨의 어머니다.
그는 지난 14일과 15일에 인천시 연수구 소재 아파트에서 학습지 강의를 진행했으나 자차를 이용했고, 마스크도 착용한 상태였다.
16, 17일에는 집에 머물렀다.
이후 19일 오전 1시 50분경 확진 판정을 받고 인천의료원으로 이송됐다.
현재 21번과 22번 확진자 집 주변과 이동 동선 방역은 완료한 상태다.
마지막 23번 확진자 C(25·남) 씨는 이태원 방문자 관련 접촉자다.
그는 지난 7일에 용산구 확진자와 접촉했고 이후 밀접 접촉자로 분류돼 자가격리 상태였다.
지난 18일 자가격리 해제 전 검
자가격리 중이었기에 특별한 이동 동선은 없다.
그와 함께 있던 가족 4명도 검체 채취를 마쳤으며 현재 자가격리 중이다.
미추홀구는 "지금까지 해오신 대로 개인위생에 힘써주시길 바란다"는 당부의 말로 확진자 안내를 마쳤다.
[디지털뉴스국 홍연우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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