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하철 노조의 민주노총 탈퇴가 일단 무산됐습니다.
지난 이틀간 열린 민주노총 탈퇴에 대한 찬반을 묻는 투표에서 815명의 인천지하철 노조 조합원 가운데 473명이 찬성표를, 270명이 반대표를 행사해 가결 규정인 2/3를 넘지 못해 최종 부결됐습니다.
이성희 인천지하철노조위원장은 조합원의
이번 인천지하철노조의 찬반 투표는 민주노총의 성폭력 파문 이후 처음으로 나온 대규모 공공사업장의 민주노총 이탈 시도여서 더욱 관심을 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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