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카드 위비배구단 나경복 선수(가운데)가 13일 서울 중구청에서 MVP 상금 500만원을 기부하고 서양호 중구청장(왼쪽), 허정진 우리카드 부사장(오른쪽)과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 제공 = 우리카드] |
나경복 선수는 지난달 9일 V-리그 시상식에서 MVP 상금 500만원 전액을 코로나19 극복에 기부하겠다고 밝혔다.
기부금은 지난 13일 서울 중구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 열매'에 전달됐으며 서울 중구청에서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나 선수는 전달식에서 "항상 저를 사랑해주시는 팬 여러분께 조금이나마 보답하고자 기부를 결정했다"며 "코로나19가 빨리 극복돼 팬과 선수들 모두 건강한 모습으로 경기장에서 만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전종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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