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관악구청이 12일 신림동에 거주하는 코로나19 확진자의 동선을 공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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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관악구청 블로그 |
관악구청에 따르면 관내 52번 코로나19 확진자 A씨는 25세 남성으로 신림동에 거주 중이며, 집단 감염이 발생한 이태원 클럽에 방문했습니다.
A씨는 지난 2일 이태원 킹클럽을 다녀갔으며 이후 지난 7일에는 신림동길 7-1, 2층 쿡PC, 남부순환로 1594-1에 위치한 탕화쿠푸마라탕, 공차 신림역점, 관악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차례로 방문했
이어 8일에는 CU 관악문화점과 자매멸치국수, 제일할인마트를 들린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관악구청은 "확진자는 서울의료원으로 이송조치 됐으며 동거 가족 3인을 비롯 접촉자는 모두 검사 진행,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또 "확진자 자택 및 방문 장소는 모두 방역소독을 완료했다"고 덧붙였습니다.
[MBN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