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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 정은영 HSBC 코리아 대표와 이재명 플랜코리아 실장이 후원금 전달식 이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 플랜코리아] |
지난 11일 오후 4시 HSBC코리아 회의실에서 열린 후원금 전달식에는 정은영 HSBC 코리아 대표와 이재명 플랜코리아 실장이 참석했다.
HSBC코리아는 2011년부터 매년 플랜코리아에 후원금을 전달해 왔으며, 2018년부터는 많은 임직원들이 개인적인 차원에서 기부금을 보태왔다. 이번에 모인 기부금 1500만원은 교복 및 학용품 등 교육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정은영 HSBC코리아 대표는 "올해로 9년째가 된 이 후원 프로젝트의 기부금액이 직원들 동참 덕분에 매년 늘어나고 있어 감사하고 뿌듯하다"면서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 청소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재명 플랜코리아 실장은 "현재 무상 교복 지원 정책은 각 지방 정부가 다르게 시행하고 있어 사는 지역과 시행 시기에 따라 혜택이 다르다"면서 "이에 무상교복 지원을 받지 못하는 아동들은 비싼 교복
이 실장은 이어 "아동공동생활가정인 그룹홈 입소 아동 중 지원이 필요한 아동을 선정하고, 아동별 학용품의 필요와 취향을 반영하여 교복 및 학용품을 직접 선택해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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