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이태원 클럽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 확진자가 확산하는 가운데 강원지역 학교 내 원어민 수업 관계자 55명이 이태원을 다녀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오늘(11일) 강원도교육청에 따르면 4월 24일부터 5월 6일까지 원어민 교사와 보조 교사 55명이 이태원을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들은 식사 등을 하고자 이태원을 단순 방문했으며, 문제가 된 클럽에는 다녀가지 않은
도교육청은 원어민 교사 274명과 보조 교사 55명 등 총 329명을 전수조사 중입니다.
이태원 방문 인원은 현재 학교에서 격리해 검사하고 있으며, 해당 학교 교직원들도 검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자율격리하고 있습니다.
해당 학교 내 긴급 돌봄교실 학생은 학부모에게 연락한 뒤 귀가시켰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