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대문보건소 문자 캡처. |
9일 서대문구청, 서대문보건소 등에 따르면 용산구 21, 22, 23번 확진자는 지난 3일 오후 9시 40분부터 4일 새벽 3시, 5일 오후 11시부터 6일 새벽 3시에 신촌에 위치한 '다모토리5' 클럽에 방문했다. 21, 23번 확진자는 프랑스 국적자이며 22번 확진자는 미국 국적자다.
이들은 3일 오후 다모토리5를 방문할 땐 버스를 타고 1명과 동행했으며 4일 새벽 귀가, 5일 오후 출발 시와 6일 새벽 귀가 땐 동행 2명과 택시를 이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대문보건소는 출입 기록을 토대로 이들 확진자 방문 시간에 해당 클럽을 들린 이들에게 전화, 문자 메시지로 2주간 자가격리와 거주지 보건소를 방문해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것을 안내했다.
신촌은 연세대, 서강대, 이화여대 등 대학생들이 많이 거주하고 유동인구가 많은 곳이다. 대학들이 코
연세대, 서강대 등 커뮤니티에선 신촌에 확진자가 방문했다는 소식에 불안감을 호소하는 글들이 많이 올라오고 있다.
[차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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