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매매를 알선해 수십억 원을 챙긴 성매매 업소 업주들이 무더기로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서울지방경찰청은 지난달 20일부터 성매매를 해온 안마업소 5곳을 적발하고 업주 36살 박 모 씨 등 61명을 붙잡았습니다.
박 씨는 지난해 4월부터 서울 강남 지역 상가건물을 빌려 안마업소를 차린 뒤 인터넷 광고를 보고 찾아온 남성들에게 성매매를 알선하고 17억 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5층짜리 상가건물을 빌려 영업한 업주와 아파트 지하층을 성매매업소로 꾸민 업주도 있었다며 성매매 업소가 갈수록 대형화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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