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오전 9시 11분경 경기도 김포시 통진읍에 있는 폐기물 재활용 업체 야적장에서 불이 났다.
이 화재로 50대 남성 1명이 전신에 화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되었으며, 업체 내부에 있던 6명은 긴급히 대피했다.
소방당국은 화재 발생 21분 만인 오전 9시 32분경 관할 소방서 인력 전체가 출동하는 경보령인 '대응 1단계'를 발령했다.
이후 소방차량 등 장비 30대와 인원 90여 명을 동원해 진화작업에 나섰다.
그러나 플라스틱 재질인 폐프린터 카트리지 더미로 불이 옮겨붙으며 진화작업에 난항을 겪고 있다.
해당 지역은 플라스틱이 타면서 발생한 검은 연기로 뒤덮인 상황이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업체 인원
소방당국은 화재를 진압한 후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할 계획이다.
[디지털뉴스국 홍연우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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