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 `창업교육 거점대학` 사업 선정…3년간 7.5억원 국고 지원 받아

↑ 창업교육 거점대학 사업 이미지 [사진 = 중앙대]

중앙대학교는 최근 교육부에서 발표한 '2020년 창업교육 거점대학'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창업교육 거점대학은 대학이 보유한 창업교육 및 지원 역량을 활용해 권역 내 타 교육기관을 지원하고, 창업교육 선도모델을 개발, 확산할 역량을 갖춘 대학을 선발하는 사업으로, 이번에 중부권과 남부권에서 각각 중앙대 컨소시엄(강릉원주대·대전대·한밭대)과 영남대 컨소시엄(군산대·부산외대, 포스텍)이 선정됐다.
이로서 중앙대 컨소시엄은 3년 동안(2020~2022년) 7억5000만원의 국고 지원을 받게 됐다. 지원금은 ▲중부권의 대학 창업교육 역량 강화 ▲창업교육 고도화 ▲네트워크 구축 및 확산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박상규 총장은 "창업교육 거점대학 선정을 계기로 교내 창업교육 체계화 및 활성화를 위해 창업교육-학생창업-창업사업화-창업보육 등으로 이어지는 전 주기적 '창업지원 통합플랫폼'을 구축하고, 중앙대가 대학발 창업의 허브로 도약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