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45일간 지속해 온 '사회적 거리두기'를 끝내고 오는 6일부터 '생활방역' 체제로 전환합니다.
공공시설이 단계적으로 문을 열고, 학생들 등교도 순차적으로 추진되는데, 구체적인 시기는 내일 발표합니다.
▶ 지원 시급 가구에 내일 현금 재난지원금
정부가 내일부터 취약계층 280만 가구를 대상으로 '긴급재난지원금'을 현금 지급합니다.
세대주와 세대원이 모두 기초생활보장 수급자면 4인 가족 기준 100만 원을 별도의 신청 없이 받을 수 있습니다.
▶ 북한, 우리 GP에 총격…군 "의도적 도발 아닌 듯"
북한군이 오늘(3일) 오전 7시 41분쯤 강원도 비무장지대 한국군 감시초소 GP에 수차례 총을 발사했습니다.
우리 군은 북한이 9.19 군사합의를 위반한 건 맞다면서도, 안개가 짙었던 기상 상황 등을 고려했을 때 의도적인 도발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 이인영 "개헌 논란 불필요"…김태흠, 경선 출마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불필요한 개헌 논란으로 국력을 소진할 수 없다"며 오는 8일 마지막 본회의를 열자고 재차 강조했습니다.
미래통합당에서는 4선 이명수 의원에 이어 3선의 김태흠 의원도 차기 원내대표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 '유도 스타' 왕기춘, 미성년자 성폭행 혐의 구속
2008년 베이징 올림픽 유도 은메달리스트 왕기춘 씨가 미성년자 성폭행 혐의로 구속됐습니다.
은퇴 후 유도관을 운영하고 유튜버로도 활동해 온 왕 씨는 지난 2009년 한 나이트클럽에서 20대 여성을 폭행한 혐의로 경찰에 입건되기도 했습니다.
▶ 삼겹살 20%↑…집콕에 밥상물가 껑충
삼겹살 가격이 두 달 만에 20% 넘게 뛰는 등 밥상물가가 껑충 뛴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코로나19 여파로 외식 대신 집밥을 해 먹는 수요가 늘었기 때문인데, 수입도 줄고 있어 가계 부담이 더 커질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