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낮 12시 30분쯤 경상북도 울진군 울진읍 신림리 야산에서 불이 나 산림 당국이 진화에 나섰다.
현재 소방헬기 7대와 인력 120여 명이 투입됐으나, 초속 5m에 이르는 강한 바람이 불어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산림청은 산불이 인근 축사 화재에서 비롯한 것으로 잠정 파악 중이고, 불길을 잡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
박종호 산림청장은 "바람과 건조한 날씨로 산불진화가 다소 어려움이 있지만, 산불진화헬기 등을 최대한 동원해 신속한 진화를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울진에는 지난 4월 29일부터 건조주의보가 내려진 상태다.
[디지털뉴스국 이상현 인턴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