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시 헬기에는 조종사와 구급대원 4명 등 5명이 탑승해 있었으며 호이스트를 이용해 심정지가 발생한 60대 남성과 이 남성의 보호자(여)를 구조하던 중 사고를 당했다.
헬기 추락으로 호이스트를 이용해 구조를 받던 2명이 중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헬기에 타고 있던 5명은 별다른 피해를 입지 않았다.
헬기는 산악사고 신고
소방당국은 최대 4개 소방서가 합동 대응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해 현장에서 구조작업을 진행 중이다.
추락 헬기는 경남도소방본부 소속으로 한 항공업체로부터 빌린 임차 헬기로 알려졌다.
[산청 = 최승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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