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29일) 오후 8시 46분쯤 강원 삼척시 교동 7번 국도에서 18살 A군이 몰던 프라이드 승용차가 가로수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A군이 크게 다쳐 숨지고, 함께 차에 타고 있던 10대 4명이 크고 작은 상처를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A군은 지난달 초 면허를 취득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A군 등은 학교 선후배 관계이고, 차량은 A군 부모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다친 4명 중 3명은 퇴원했으며, 1명은 아직 병원에서 치료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A군 등은 이날 술을 마시지는 않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운전 미숙으로 인해 사고가 났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보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